서울대학교 교수와 연구자 525명이 2024년 11월 28일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는 제목의 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 선언은 서울대 역사상 가장 많은 교수들이 참여한 시국선언으로, 정부의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민주주의의 후퇴를 우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국선언의 배경
- 참여 교수 수: 525명으로, 서울대 시국선언 역사상 유례없이 많은 수치입니다.
- 주요 발언: 정용욱 역사학부 교수는 "지식인 사회에서도 현 정권에 대한 분노가 임계점을 넘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선언문 내용
- 주요 주장: 선언문에서는 이태원 참사, 의료 대란, 연구개발 예산 삭감 등 여러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며, 윤석열 정부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 교수들의 심정: 교수들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 사죄와 통탄의 심정"으로 이 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비판
- 정치적 상황: 교수들은 "국민 대다수는 이미 심정적으로 윤 대통령을 해고했다"며, 정부의 여러 의혹과 권력 남용을 비판했습니다.
- 경제 및 외교 문제: 의료 대란과 경제 성장률 저하, 북한의 도발 등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지적하며, 정부의 무능력을 비판했습니다.
결론
서울대 교수 525명의 시국선언은 현재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하는 중요한 발언으로 평가됩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세우기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수들의 목소리는 한국 사회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고민과 변화를 요구하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